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69세 아버님께서 폐암 3기신데 그 어떤 치료도 안 하시겠다고 하시며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속에 살며 남은 여생을 살겠다고 고집을 피우십니다
물론 그 방법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저러다 더 악화되어 정말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으로 되어 버릴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주사나 약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평소에도 있으신 분이라 더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한방쪽에서의 치료는 양방 치료를 거부하시는 아버님께 좀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해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같은 분께 꼭 필요한 한방 치료를 좀 소개해 주신다면 잘 설득해서 치료를 받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