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희 부친이 위암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연세는 79세 ) > 췌장 등 다른장기로까지 전이가 다 된 상태입니다. > 평생을 건강하시게 생활하셨고, 약간의 소화불량, 잦은 트림증상이 있었기에.. > 부친은 가벼운 소화장애라고 생각하시고, 대수럽지않게 지내셨던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 병원에서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정도 사실거라고 얘기를 하고, > 항암치료를 권유하는데.. > 과연, 항암을 받게 되면 암세포가 사라지는게 맞는가요? > 또한 몸상태가 좋아진다면 조금 더 사실수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부친 연세가 있으신지라 항암치료에 힘들어 하시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 도움이 될수 있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니시면역센터장입니다.

항암치료는 사실 암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억제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이긴 하지만, 만약에 환자의 기본적인 컨디션이나 체력이 많이 무너지고 힘들어지신다면 오히려 안하는 것이 맞습니다. 고령이신 경우에는 기본적인 체력이 많이 떨어지실 수 있고 안하는 것을 선택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지금 아버님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전문의와의 상담도 병행해서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노인 같은 경우는 일상적인 생활에서만 큰 위해가 없다면 젊은 사람보다 예후를 길게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년암에서는 암의 성장이 워낙 더디기 때문에 할아버님께서 컨디션을 잘 보전하고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을 심하게 경험하지 않는다면 생명이 길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 항암을 하시는 경우에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계시는지, 부작용을 심하게 경험하지는 않으시는지 등을 잘 살펴서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부작용이 나타난다고하면 한방치료나 니시운동요법등 기타 보조적인 치료 등을 통해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으니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