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희 아버지는 4년전에 77세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갑자기 식사도 못 하시고, 기력이 없으시고 음식물을 아예 거부하셔서, 병원검사를 받으니 대장암말기였습니다. > 그 당시 다른 장기로까지 전의가 많이 된 상태였습니다. > 대장암 진단 받고난후 한달만에 돌아가셔서,저희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지요.. > 마지막에는 황달증상이 심하게 나타났고, 저희 가족들 모두를 못 알아보시더라구요..ㅠㅠ > 저희 형제는 5남매입니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 저희 형제들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되는지요?? > 암환자는 가족력이 좌우를 많이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 > > > . > >

안녕하세요? 니시면역센터장입니다. 

아버님이 갑자기 대장암으로 돌아가셔서 큰 충격을 받으셨겠네요.  
직계 가족은 물론 친인척 중에 암에 걸린 경우가 있으면 암의 가족력이나 유전에 대해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암 발생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전성이나 가족성이 큰 요인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족 중에 선종성 용종(polyp)을 가진 사람이 있거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이 있는 경우 직계가족의 대장암 발병위험이 2~3배 증가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가장 큰요인은 음식입니다. 동물성 지방과 같이 포화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가능성이 증가하므로 붉은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적은 음식, 가공 정제된 음식, 알코올 등이 대장암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사를 하시면서 면역력을 키울수 있는 니시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