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어머니께서 자녁에 마음상하는 일이 크게 있고 난후 이명이 들리고 해서 치료를 하셨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소리도 잘 안들리기 시작하셨나봅니다. 점점 이명도 있는데 난청도 생겨 힘들어 하십니다. 마음상한일때문이라고 하셔서 마음을 좀 편히 가지시라고 했는데 잘 안된다하시면서 귀소리때문에 더 마음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조심스럽게 보청기를 권하더라구요. 어머니는 그정도는 아니라고 미루고 계시는데 혹시 더 나빠지기 전에 치료가능할까해서 문의드립니다. 바로 보청기를 하는 것이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이명을 좀 치료하면 잠이라고 잘 주무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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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과 이명은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큰소리로 말을 해야 알아 들을 수 있으며 대화에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하고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귀가 멀어지면 가까운 사람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노인성난청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도 잘 깨닫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 오장육부와 관련이 있다고 보며 장기의 불균형한 상태를 바로 잡아 환자마다 증상과 체질에 맞쳐 치료법을 처방합니다. 대부분은 보청기로 귀를 대체하지만 보청기는 답이 아닙니다. 원인을 바르게 진단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명의 치료방법은 침 뜸 한약과 약침등 한방적인 치료와 음향치료가 있습니다. 음향치료란 이명의 문제가 되는 주파수 영역을 찾아내어 들려주어 소리로 자극을 줘 청각세포를 단련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