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두달을 넘게 끌어 기침을 하다 객혈을 보게 되어 결핵인가 하고 병원에 갔다가 큰병원에 빨리 입원하라는 뜻밖의 말을 듣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비소세포폐암4기라고 하더군요. 이미 간에 전이가 되었구요.. 담배를 피운적도 없고 스트레스도 별로 생각 않는 편인데..이미 진행이 빨리 되어 4기까지 와 버렸습니다. 그동안 항암을 3차례정도 했구요..암부위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수술도 받고 싶어 의뢰해 논 상태고 수술여부는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항암은 3일정도입원을 해서 다 맞고 오는데 항암을 하고 나면 속이 울렁거려 음식을 쳐다볼 수가 없을 지경이라 제법 살집이 있었는데 지금 누가 봐도 환자같아 보입니다. 힘도 없고 의욕도 떨어지고 가슴 통증도 생겼고 참...... 주위에서 대학병원만 믿고 한가지 치료만 받아서는 안된다 한방과 겸해서 치료를 받으면 더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직 아이도 어리고 뭐든 해야 하기에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