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방암4기로 2년전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도 효과가 있어 주위 폐쪽의 일부 전이 된 것도 없어져서 일도 하며 잘 지냈는데 갑자기 간으로 또 전이가 되어 항암치료를 하였으나 더이상 효과가 없고 약들이 내성이 생겨서 더 이상 쓸 약이 없다고 합니다. 의사로서 쉽게 하는 말에 상처가 되지만 통증은 계속 조금씩 더 해지고 아직은 살아 있어서 뭔가 치료는 해야 할 것 같아 여러곳을 뒤지다 글을 몇자 남깁니다. 이미 약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 나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