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69세로 올 초에 위암2기로 부분절제수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다 끝냈습니다. 검사시 재발은 아직 없다고 하나 6개월후에 또 검사가 있습니다. 치료받으면서 먹지 못하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예전의 건장했던 몸은 어디로 가고 뼈만 남은 듯 합니다. 다시 예전의 건강했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문의 드립니다. 몇개월간 집에서 꽤나 몸보신을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모습이 별로 달라 지지 않습니다. 보약을 먹어야 할 지 몸 상태가 얼마나 어떻게 안 좋은 건지 잘 모르겠고 몸에 힘이 다 빠져서 걷는모습 마저도 병자모습 그대로 이니 보는 사람마다 말들이 많아 스트레스입니다. 암이 재발되어서도 안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가고 싶은데 방법이 있겠습니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