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여자로 대장암 수술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간에 암이 모래알처럼 작게 여러개가 재발 되어 있다고 해서 항암표적치료중입니다. 3차까지 했는데 몹시 견디기 힘이 듭니다. 그전엔 몰랐는데 음식에 맛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적게 먹어서 그런지 변비도 좀 심해지고 기운이 너무 빠져서 움직이고 뭘 한다는 것이 짜증나고 고통스럽습니다, 가족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기운을 좀 내고 싶습니다. 항암을 받으며 입원해 있으면서 환자들이 얘기 하는걸 들으니 한방을 함께 겸해서 치료받으면 견디기 훨씬 수월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상담받아야 되지만 비용이나 치료가 저와 맞지 않으면 거절하고 나오기가 참 좋지않아 글을 남깁니다. 어떤 치료를 하면 좋은지,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