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도착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웅성거리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대부분 한국사람들어서 반가움을 금치못하였다.

거기서 우리들은 한시간 이상 말을 타고 들판을 가로질러 왕복하였는데 난생 처음으로 말을 타보는 대원들은 탄성을 지르면서 즐거워하였다.

김동관원장 부부와 막내아들과 일부대원은 한시간을 연장해서 말을 탔으며 정권수회장과 나는 와이프를 동행하여 근처 강으로 가서 발을 담구고 휴식하였다.

강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였으며 나무 그늘 아래 마주보고 앉아서 삶의 피로를 씻어주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저녁 8시 이후 해질 무렵에 말 사육장을 출발하여 밤10시 넘은 시각에 호텔에 당도하여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이 많은 하루였다